게임을 시작하고 25레벨이되면 전직을 하게된다. 사전 예약 때부터 빙결술사로 정하고 진행을 했기 때문에 바로 전직을 했고, 스킬을 자세히 읽어보지 않고 전직을 하게되었다.
그런데 이상하게 레벨업을 하면서 선택할 수 있는 레벨업 보너스 카드에서 자꾸만 방어에 관련된 선택지를 추천하는 것이었다. 이상함을 느끼고 바로 스킬을 자세히 뜯어보게 되었다.
역시나 스킬 설명을 자세히 읽어보니 빙결술사는 '탱커'였다. 외형에 낚이고 만것이다. 이번에 빙결술사를 선택하게된 계기는 다른 RPG에서는 주구장창 힐러만 해왔기 때문에 이번에는 '딜러직업군으로 행복게임을 해보고 싶다'의 마음이 컸다. 하지만 이미 전직을 해버린 상황... 물론 직업을 바꾸는 것은 쉬웠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기존 MMORPG들과는 조금 다른, 자유도 높은 전직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전직은 무기 교체로 결정된다!
마비노기 모바일에서는 별도의 전직 퀘스트나 전직 제한 없이, 장비한 무기에 따라 클래스(직업군)가 결정된다. 예를 들어,
- 스태프를 장비하면 마법사 계열,
- 검이나 도끼를 들면 근접 전사 계열,
- 활을 들면 궁수 계열로 자동 전환된다.
즉, 무기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손쉽게 역할을 바꿀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런 시스템을 이용하면,
- 파티 플레이 시 상황에 맞는 역할로 쉽게 전환 가능
- 다양한 클래스 체험이 가능해,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을 찾는 데 유리
- 플레이를 하면서 나오는 룬과 아이템에 맞게 장비 세팅을 변경하면 언제든 원활하게 전직 가능하다.
하지만 25레벨에 전직을 하게 되면 직업 엠블럼이라는 것을 나눠준다. 엠블럼은 클래스 경험치가 올라가면서 추가 공격력이 0.3%씩 증가한다. 물론 엠블럼은 추가적으로 획득할 수는 있지만 바로 획득은 어렵고, 여러 직업군을 레벨을 각각 올려서 클래스 마스터 메달을 모아야 구매가 가능하다.
이미 나는 빙결술사를 선택해서 클래스 경험치가 40레벨에 가까워져 있었고, 엠블럼 없이 화염술사나 마법사로 전직하기는 고민이 되었다. 그래서 일단 그냥 되는대로 진행해보기로 하였다. 만렙까지는 빙결술사로 달려보고, 후에 좋은 무기나 다른사람들이 플레이하는 것들중 끌리는 것이 생기면 자연스럽게 바꾸게 되지 않을까?
'마비노기 모바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케네스 EP: 빛의 뒤편 스토리 (0) | 2025.04.23 |
---|---|
마비노기 모바일 신규 직업 도적 & 어비스 레이드 업데이트 미리보기 [4월 24일] (0) | 2025.04.19 |
새 둥지를 찾아라! 퀘스트 새 둥지 위치 & 스토리 (0) | 2025.04.18 |
마비노기 모바일 만렙 이후 일일 숙제, 주간 숙제 (2025년 04월 15일 기준) (0) | 2025.04.16 |
캐릭터 사전생성, 과금 그리고 은동전 (0) | 2025.04.15 |